황교안 국무총리, 광복70년 기념사업 유공자·단체 포상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70년 기념사업 추진에 공로가 큰 민간인과 공무원, 기관․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뜻 깊은 기념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그 밖에도 윤주경 독립기념관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은 각각 ‘상하이임시정부청사 재개관’ 사업 등을 추진하고 ‘국가미래전략 종합 학술대회’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그리고 가수 이선희씨는 KBS 광복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의 1945합창단 지휘자로서, 또 설상환 KBS 프로듀서는 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생활사 전시’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각각 국민포장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표창으로 로스앤젤레스 한인회가 광복70년을 기념해 다양한 범동포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한 공로로,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는 세계 한인청년들과 함께하는 통일염원 임정(臨政) 대장정을 추진한 공로로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고헌(固軒) 박상진 의사 추모사업회는 ‘창작오페라 박상진’을 지역(울산)행사에서 전국행사로 발전시켜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지난해 광복70년 기념사업 추진을 통해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사회.통일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수상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기자 2016.06.10 출처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26518&thread=11r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