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식재산 허브로 간다
“아시아의 지식재산 리더를 꿈꾸다”

“그 날은 멀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식재산 허브로 간다』 발간에 부쳐

최근 우리는 미중무역전쟁에 휘둘리고 일본의 경제도발에 흔들렸습니다.
남북 및 북미관계에서 희망과 절망의 시소도 탔습니다.
보다 절실하게 미래전략을 생각하게 하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들이었습니다.
3년 전 ‘지식재산 허브’에 이은 이번 책은 우리 앞에 닥쳤던 중요 사건들을 지식재산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전략은 탄탄한 지식재산으로 무장하는 것임을 확인하게 했습니다.
‘아시아 지식재산 협력체’라는 중요한 아젠다를 제시함으로써 KAIST가 미래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아시아 평화중심 창조국가”에도 한 발짝 다가가고자 합니다.

세계 특허(IP)허브-.
우리는 2013년에 그 중심국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모였습니다.
그 사이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지식재산 역량이 강화된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가 힘을 모아 세계 속에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남북이 지식재산으로 협력하며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멀지 않았습니다.
그 준비를 위해 오늘 우리에겐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매일 파괴적 상상으로 미래를 창조하고, 매일 지식재산 허브로 가는 길을 닦고 기름쳐야 합니다.
지식재산 허브가 되는 날은 멀지 않습니다.

2020년 5월
국회 세계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이 상 민, 서 병 수, 이 광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