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Futures Summer 2015 (제 7호)

See Futures Summer 2015 (제 7호)

권호 1
발간일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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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Futures」 2015 봄호
KAIST 「See Futures」 매거진은 미래학과 미래전략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편집장의 글
우리는 ‘위험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태, 에볼라와 메르스 바이러스 창궐 등 각종 자연재해부터 교통사고,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인재들까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각종 안전사고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해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뼈아픈 상처와 좌절을 겪게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가와 개인 모두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이구동성으로 외쳤지만, 여전히 우리는 시시각각 발생하는 안전사고들에 불안과 공포를 느끼며 우왕좌왕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난 See Futures 2014년 여름호에서는 ‘안전산업 미래전략’이란 제목으로 글이 실렸습니다. 글에서 저자는 선진국형 안전산업으로 물적 토대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안전산업 육성은 향후 발생할 사고와 재난을 시스템 차원에서 대응하고 인류의 눈부신 과학기술 역량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각종 사고와 재난을 대하는 우리의 문제점을 통찰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선행되어야 올바른 방향으로 안전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안전산업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위험사회’를 대하는 우리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았습니다. 독자들은 끊이지 않는 각종 사고와 재난을 극복하고 ‘안전사회’를 여는 열쇠가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 밖에 ‘미래를 위한 실험’에서는 최근 화두인 사물 인터넷이 열고 있는 Provice(Product + Service)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어지는 ‘석학의 비전’에서는 알고리즘의 윤리학, 창조경제의 활력소로써 디자인 경영,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혁신 정책, 고용시스템의 개혁 방향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인물 포커스’에서는 도시와 미래를 주제로 도시계획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기상청은 태평양 일대의 온도 상승으로 올해는 평년보다 더 잦은 태풍이 찾아 올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무더위로 힘든 여름, 각종 사고와 재해까지 우리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적어도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고 실천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편집장 정재승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